2005. 4. 7. 09:11
세윤 대한민국 적응기
우리 세윤이 백일이 됐네요.... 맨날 지 언니 한테 들 볶이고 불쌍한 것 같으니라고, 그래도 생명이라고 끈질기게 생존 한 장한 딸입니다.
무슨 말이냐구요. 세윤이 태어난 이후 우리 세연이가 사랑을 샘을 내며, 매일 엄마 몰래 세윤이를 괴롭히곤 한답니다. 맨날 엄마가 끼고 앉아 있고, 젖 먹이고 그러다 보니 얄미운 가봐요.
하기야 세윤이 태어나기 전 까지는 세연이가 모든 사랑을 독점했는데...
그래도, 세윤이를 다른데 준다그러면, 우리 세연이 난리 납니다. 꼴에 지 동생이라고
어찌 보면 우리 세연이도 불쌍한 쪽이기도 해요...
하여간 언니의 모진 핍박속에서도 튼튼하게 자란 우리 세윤이 축하해 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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